◇31일 오전 한국씨티은행 다동 본점에서 열린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돕기 기부금 전달식에서 하영구 씨티은행장(사진 왼쪽)이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씨티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한국시티은행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1527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유방암 환자 6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금 마련을 위해 씨티은행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씨티은행 뿐 아니라 씨티금융지주의 계열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씨티은행은 캠페인에서 약 3000개의 텀블러를 판매한 금액과 현금 기부를 받은 것을 합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선정한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수술비로 전액 지원됐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돕기 캠페인을 실시해 총 82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31명의 환우들의 수술비를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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