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에뛰드하우스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에뛰드하우스는 중국 상해 난징시루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오는 12월 푸동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상해 1호점 오픈은 에뛰드하우스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 이라며 "독특하고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트렌디한 고품질의 제품,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빠르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매장 오픈 첫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상해 1호점에서는 베스트셀링 제품인 진주알 맑은 BB크림, 앵두알 맑은 틴트,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등 인기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3일간 한정판 기프티팩과 샤이니의 사인 CD를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 2주 동안 중국 론칭을 축하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그 동안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명동 매장을 찾는 중국 관광객에 대한 분석 등을 토대로 중국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며 "이번 상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대륙을 넘어 전 세계에 한국의 K-뷰티와 에뛰드하우스의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에뛰드하우스 중국 상해 1호점 매장.(사진제공=에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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