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로존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의 51.1에 웃도는 수치며 전문가 예상치와는 일치하는 수준이다.
마르키트는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국가별로는 아일랜드가 54.9를 기록하며 30개월래 최고점을 찍었고 오스트리아 또한 52.7로 2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50.7로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프랑스는 49.1로 4개월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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