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순매수로 출발한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서자 코스피지수가 2020선을 이탈했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9% 하락한 2017.3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 758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물량을 받아내며 1005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두산(000150) 그룹주 급락에 기계업종이 2.7% 하락했고 운수창고, 전기전자업종이 0.8% 밀렸다. 통신, 증권, 음식료품, 의약품업종도 약세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4억달러 규모의 해외 주식예탁증서(GDR) 발행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존 주식가치가 희석될 것으로 우려되며 9%대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효성(004800)은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5%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4% 내린 531.8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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