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후임 CEO 연내 선임..11일 이사회 소집
2013-11-05 16:21:56 2013-11-05 16:25:4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030200) 이사회가 오는 11일 회의를 열고 이석채 회장의 퇴임 일자 등을 논의한다.
 
5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일 KT 이사회는 차기 회장 선임 일정과 절차를 논의할 방침이다.
 
KT 이사회가 이 회장의 중도하차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새 CEO 선정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구체적인 퇴임일자가 정해지면 이사회는 이로부터 2주 이내에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제외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후보자를 의결해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선임하게 된다.
 
CEO추천위원회는 7명의 사외이사와 1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되며 이르면 연내 새 CEO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현재 휴가를 낸 상태로 후임 CEO가 정해질때까지는 중요 의사 결정 등 업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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