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9500원(3.75%) 오른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선가상승으로 이익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선가상승과 비조선부문(전기전자·건설장비·신재생) 이익개선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최근 벌크·탱커선 수주문의가 증가하는 등 추가적 선가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컨테이너선·액화석유가스(LPG)선 등 주력사업인 조선부문 수요 회복세도 이뤄질 것"이라며 "현재 220억달러 수주를 달성했는데 올해 250억달러 수주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