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한우사골과 이천쌀 등을 넣은 '한우설렁탕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우사골을 고아 우려낸 액상스프가 들어 있어 국물 맛이 진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생산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이천쌀을 면에 첨가했다.
팔도는 설렁탕면 시장의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시식행사와 증정행사를 열어 초기 판매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98% 이상의 점유율로
농심(004370)의 '사리곰탕면'이 독점하고 있는 설렁탕 봉지면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올릴 계획이다.
설렁탕면 시장은 지난해 285억원 규모로 라면 전체에서 중 1.5%를 차지하고 있다.
류종렬 팔도 연구부문장은 "정통 설렁탕 맛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 소, 우리 쌀을 원료로 만들었다"며 "팔도가 1986년 '설렁탕면'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시장을 선도했던 만큼 '한우설렁탕면'을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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