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진에어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외선차단제 1만500개를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현민 진에어 전무, 이만희 LG생활건강 부문장, 신세용 국제아동돕기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LG생활건강과 진에어, 국제아동옵기연합이 함께 한 '프로텍트 아프리칸 알비노 칠드런' 캠페인의 종료를 알렸다.
◇이만희 LG생활건강 부문장(왼쪽부터), 조현민 진에어 전무, 신세용 UHIC 이사장.(사진제공=진에어)
이번 캠페인은 흔히 백색증으로 알려진 알비노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자외선차단제를 모으는 프로젝트로 이 결과로 얻어진 비욘드 50㎖ 자외선차단제 1만500개 분량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자외선차단제는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11월 중순 경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아동 질병 관리 센터인 'U-CENTER'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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