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45거래일 만에 순유입되며 펀드 환매가 멈췄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3110억원 감소한 84조818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282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290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480억원의 자금이 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419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380억원 줄어든 55조490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조4040억원이 유입돼 77조1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9150억원 늘어난 342조1472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326조2920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479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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