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promise 외화송금서비스' 시행
2013-11-07 09:31:32 2013-11-07 09:35:09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외환은행은 7일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송금할 수 있는 '프라미스(promise) 외화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화송금서비스는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송금액 및 송금주기에 따라 해외 지정 계좌로 자동 송금하는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개인고객으로 증여성송금, 유학생·해외체재자송금, 외국인근로자 보수송금, 재외동포 국내재산반출송금 등이 가능하며 1회 송금한도는 미화 1만불 이하다.
 
송금주기는 수시로 특정일을 정해 송금하거나 월·분기·반기·년 단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송금액은 원화나 외화로 지정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외화송금이 필요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의 편의성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실수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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