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제과(004990)는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롯데제과 Sweet Home' 사업으로 지어진 이번 시설은 50평 규모에 활동실, 상담실, 고학년 학습실, 저학년 학습실, 수면실, 주방 등이 마련돼 방과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롯데제과가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2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식을 열고 추진해왔고, 건립은 전액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기금회인 사랑의열매에 빼빼로 30만갑을 기증했다.
기증된 빼빼로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기부한 빼빼로는 총 260만갑에 달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과 Sweet Home'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동지역아동센터 전경. (사진제공=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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