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만에 순유출 전환
2013-11-08 07:56:11 2013-11-08 07:59:4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45거래일 만에 순유입된지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0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7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3630억원 감소한 84조455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338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250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108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130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950억원 늘어 55조585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4090억원이 유입돼 77조5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610억원 늘어난 342조533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36조910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2010억원 줄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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