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달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전월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2%에 들어맞는 수치이나, 전월의 0.3% 증가에는 밑도는 것이다.
조지프 라보그나 도이치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괜찮은 소비지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임금이 0.3%, 가계 가처분 소득이 0.4% 증가했고, 인플레이션을 참작한 내구재는 1.2% 감소했다.
소비지출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요한 지표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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