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올해 안에 1만명의 사무직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GM은 미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는 대가로 자체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이 같은 감원 방침을 공개했다.
GM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런 어려운 용단은 전 세계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 전략을 위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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