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117930) 김영민 사장이 11일 경영 실적 부진과 영구채 발행 지체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진해운은 김 사장의 사의를 수용키로 하고, 후임 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한진해운 사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새로운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사장직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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