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SK플래닛이 위치기반 서비스(LBS)에 최적화된 광고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인 'T맵 광고 API'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T맵 광고 API를 이용하면 별다른 절차없이 T맵 개발도구(SDK)를 통해 함께 제공되는 'T맵 광고 API'를 서비스에 추가하는 것만으로 모바일 광고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T맵 광고 API는 SK플래닛 사내벤처 '어라운더스(ArounDers)'의 위치기반 광고 플랫폼을 활용한다.
어라운더스는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자들의 광고와 쿠폰 등을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에 최적화된 광고 중개 플랫폼이다.
SK플래닛은 "T맵광고 API를 이용하면 위치기반 사업자가 서비스 개발 외에 투자해야 했던 광고주 영업이나 관리, 추가 개발 등의 노력이 없이도 자신의 서비스에 부가적인 광고 수익원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의 플래닛엑스 개발자 센터에서는 T맵의 핵심기능인 T맵 빠른길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목적지 통합검색 기능, 출발시간/도착시간을 예측해주는 타임머신 기능, 목적지 음성검색 기능 등 T맵의 주요 API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 부동산, 아웃도어 코스, 대중교통 정보, 블랙박스, 피캣, 택시안심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계된 생활 편의 기능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