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3D프린터', 조달청 쇼핑몰까지 등재
2013-11-14 10:44:03 2013-11-14 10:47:43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미래 핵심기술로 부상 중인 3D프린터를 앞으로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3D프린터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3D프린터를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ple Award Schedule) 방식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3D프린터는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사용, 소재를 적층(積層) 하는 방식을 통해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제3의 산업혁명이라 불릴 만큼 미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3D프린터 분야 세계 1위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지난 2월 우리나라에 공식 선보인 3D 프린터(사진=스트라시스 홈페이지)
 
조달청은 3D프린터의 종합쇼핑몰 등록으로 첨단융합 산업 창업기업의 공공기관 시장 진입을 통한 판로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공고는 미래 먹거리인 혁신형 핵심기술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요기관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창조형 기술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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