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NH-ONE 해외송금서비스' 실시
2013-11-17 11:20:47 2013-11-17 11:24:09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해외송금전용통장에 원화 입금만으로도 해외송금할 수 있는 'NH-ONE 해외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외국인 포함)이며, 이용을 위해선 영업점 방문해 해외송금전용통장 개설 및 송금정보 신청등록을 하면 된다.
 
해외송금처리는 매 영업일 기준 12시, 14시, 16시, 19시 송금전용통장 잔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자동 출금되어 사전에 등록된 송금정보에 따라 이뤄진다.
 
또한 해외송금전용통장은 송금시간이 아닐 경우 자동화기기 및 창구에서 출금거래가 가능해 입금 후에도 편리하게 잔액 출금을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NH-ONE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해 해외 송금된 전 통화에 대해 50% 우대환율이 적용되며 송금액에 따라 최대 70%의 송금수수료 우대혜택을 부여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요구불 계좌에 원화 입금만으로 쉽게 해외송금할 수 있도록 송금절차를 대폭 간소화시켰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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