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실적악화·신용등급 하향에 '약세'
2013-11-18 09:07:50 2013-11-18 09:11:4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현대상선이 실적악화와 신용등급 하향조정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약세다.
 
18일 오전9시10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거래일대비 2.24%(200원) 떨어진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는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내렸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용등급도 'A'에서 'A-'로 조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1년 1분기부터 11분기째 적자를 지속해 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1조948억원, 1조9065억원에 달하며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상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