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8일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보다 69.27엔(0.46%) 상승한 1만5235.19엔에 문을 연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9시51분 현재 4.03엔(0.03%) 상승한 1만5168.80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주 지수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은 이날 시장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에만 7% 이상 급등한 일본 증시는 지난 15일 약 6개월만에 처음으로 1만50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0엔대를 유지하며 약세를 이어가는 것은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오전 9시2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8% 상승한(엔화 가치 하락) 100.23엔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니콘(-2.24%), 닌텐도(-0.30%) 등 기술주와 도요타(-0.47%), 혼다(-0.36%) 등 자동차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소니(0.05%)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출시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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