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美중서부 강타..최소 5명 숨져
2013-11-18 13:37:20 2013-11-18 13:41:17
[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미국 중서부에 강한 폭풍이 불어 최소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로이터통신)
뿐만 아니라 가옥과 농장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와 함께 수천 가구가 정전의 피해도 겪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폭풍으로 인해 세인트 루이스 동쪽 50마일 인근 농장에서는 80세 노인과 78세 여동생이 사망했으며 최소 35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전력회사 마에런은 미주리주에 있는 3만5000가구에 전기 공급이 한 때 중단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 정부당국은 이날 오전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폭풍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일리노이스,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시간, 미주리, 오하이오 등 미국 중서부 전역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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