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1일 KTB투자증권은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수주와 실적에 대한 성장기반이 마련됐다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공종이 다각화된 수주영업기반으로 내년에도 수주성장이 기대된다"며 "업종내 가장 먼저 해외손실 마무리되며 영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2년 연속 10조원 내외의 해외수주를 확보해 내년부터 10%대의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며 "지역(중남미, CIS)과 공종(GTL,IPP)이 꾸준히 다변화되며 수주와 실적의 지속 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주요 대형PJ의 계약이 상반기내로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2015년에도 10%대의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며 "현재 계약 대기중인 프로젝트 약 30억달러 포함시 연간 90억달러 수주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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