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2014년 고성장세로 전환-교보證
2013-11-27 08:46:30 2013-11-27 08:50:19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교보증권 2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내년 실적에 반영될 활동이 많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위너(Winner)는 데뷔 전부터 광고 모델 제의가 들어오고 있어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며 "데뷔 후 일본 진출에 3년이 소요된 빅뱅보다 빠른 속도로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콘서트가 없었던 2NE1은 내년 3월부터 중국·싱가포르·일본 등으로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며 "연말연초 컴백이 예상되는 싸이의 국제 활동에 대한 실적도 2014년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9.6%로 당초 기대했던 33%에 비해 낮아졌다"며 "다만 빅뱅과 2NE1 등의 활동계획과 2013년 기저효과까지 감안하면 2014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34%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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