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분양하는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가 평균 15.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46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7461명이 몰리며 평균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101㎡형이 452가구 모집에 6265명이 청약했으며 특히 A타입이 24.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12㎡형과 149㎡형은 각각 72.6대 1, 89.5대 1로 1순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김지한 분양소장은 "강남권 아파트의 전셋값으로 송파권역에 속하는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층이 몰리면서 견본주택 개관 이후 청약접수 전날까지 총 3만3000여명이 다녀갔다"며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맞춤형 평면을 개발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계절창고, 게스트하우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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