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세계적인 월간 금융 매거진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13년 ‘한국 최고의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 제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SC은행은 비즈니스 분야별 경쟁에서 ‘세계 최고의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 제공 은행’을 포함 3개 부문에 선정됐으며 국가별 부문에서는 한국을 포함 총 11개국에서 ‘최고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한 은행’으로 꼽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SC은행은 QR로그인, 드래그 이체 등 고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적절히 활용했다"며 "반응형 웹사이트 및 뱅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C은행은 지난 4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각 다른 크기를 가진 화면에서도 자동으로 메뉴 구성과 화면 비율이 맞춰지는 ‘반응형 웹’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12월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인 ‘브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박종복 소매채널사업본부 전무는 "이제 디지털뱅킹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은행산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며 "SC은행은 최고의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선도은행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4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일반 데스크탑, 등 각각 다른 크기를 가진 화면에서도 자동으로 메뉴 구성과 화면 비율이 맞춰지는 ‘반응형 웹’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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