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내년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터치패널 전략 변화 루머(G1F에서 GFF 터치패널로 회귀)로 G1F 터치 패널 사업을 영위하는 네패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G1F 방식의 수율 문제로 삼성전자가 일시적으로 G1F 방식의 터치 탑재 비중을 줄였으나, 최근 G1F 터치 패널 수율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탑재 비중은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차세대인 G2 터치 패널도 연구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향 중저가 스마트폰 3개 모델에 대해 G1F 터치 패널을 수주해 수율 개선과 더불어 신규 3개 모델을 확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전망"이라며 "터치 부문은 내년 1분기부터 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