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은행, 증권 등 금융주들이 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에도 시큰둥한 모습이다. 대형 금융지주사들은 하락세고, 증권주들의 상승폭은 1% 안팎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금융업종 지수는 0.04% 약세다. 증권업종은 0.7% 오름세다.
전일 발표된 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에는 은행의 계좌이동제가 포함돼 있다. 업계에서는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고무적일 수 있지만 단기적 모멘텀이 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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