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서울시와 ‘명동관광정보센터’개관
2013-11-30 10:00:00 2013-11-30 10:00:00
◇외환은행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명동관광정보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외환은행)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외환은행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외환은행 본점 별관 1층에 ‘명동관광정보센터’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창식 중구청장를 비롯한 많은 외빈들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윤용로 외환은행, 신현승 외환은행 부행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명동관광정보센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서울시 대표축제 등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대와 서울시 관광 신뢰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명동 유일의 쉼터 공간인 외환은행 내 공연장 및 공원벤치를 외국인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용로 은행장은 “새롭게 개관된 명동관광정보센터는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관장하던 관청인 ‘장악원’이 있던 자리로서, ‘즐거움’, ‘행복’이라는 장악원의 소중한 정신을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6월 서울시, 서울관광마케팅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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