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네덜란드 신용강등 여파..약보합
2013-11-29 17:23:57 2013-11-30 01:57:5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15분 현재 독일 DAX30 지수는 4.54포인트(0.07%) 내린 9377.03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4포인트(0.07%) 내린 6649.93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0.10%) 하락한 4298.23을 기록 중이다.
 
네달란드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네덜란드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다만, 스페인 경제가 구조조정 효과로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S&P는 스페인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발표되는 1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와 10월 실업률 지표 또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포르쉐(-0.16%), 폭스바겐(-0.10%), BMW자동차(-0.07%)가 내림세다.
 
유통주인 막스&스펜스 그룹(-0.81%), 까르푸(-0.75%),도 하락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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