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일부터 경계통계 '오픈API' 서비스 실시
2013-12-01 12:00:00 2013-12-01 12:00:00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한국은행은 경제통계시스템(ECOS)을 통해 제공하는 경제통계를 '오픈API'  방식으로도 제공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오픈API는 이용자가 응용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정보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통해 통계정보를 입수하는 경우, ECOS에 직접 접속해 수집하는 현행 방식과 달리 시스템적으로 자동입수하게 됨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ECOS와 실시간 자동연계를 통해 부가가치 높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신규 비즈니스 창출도 가능하다.
 
이로써 공공정보의 민간활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부 3.0’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픈 AP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은 경제통계시스템(http://ecos.bok.or.kr)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인증키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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