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확대에 하락..2010선
2013-12-03 13:03:42 2013-12-03 13:07:3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확대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선까지 밀려난 구간이다.
 
3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53포인트, 0.86% 내린 2013.2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90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원, 1482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00%), 기계(-2.61%), 운수창고(-2.51%)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고,  철강금속(0.22%)만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POSCO(005490)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자동차주가 지난달 판매 부진과 엔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우려 등에 급락 중이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가 3~5% 넘게 내리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중국 시장 게임 흥행 기대감에 5.3%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 0.87% 내린 508.24를 기록하고 있다.
 
CJ E&M(130960)이 3분기 저점이후 4분기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3.4% 오르고 있고, 다날(064260)은 미국 현지법인의 실적 호조 소식에 8% 상승하고 있다.
 
게임빌(063080)컴투스(078340)도 해외시장에서의 게임 흥행 기대감에 3%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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