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00원(1.10%) 오른 3만6900원이다. 장 초반 3만7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실적 증가세가 향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이날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우시 공장 화재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시장 전망치 7370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866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분기별 이익은 올해 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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