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스生', 올해 700만상자 판매
2013-12-11 15:35:38 2013-12-11 15:39:2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100% 보리 생맥주 '맥스生'을 올해 700만상자(1상자 500㎖*20병 환산 기준)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생맥주 시장은 2010년 이후 매년 3%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맥스生은 2007년 10월 출시 이후 연평균 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맥스生의 누적판매량은 3200만상자를 넘어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부터 생맥주 심볼을 만들고, 취급 업소에 인증마크와 전용잔을 마련하는 등 맥스生 브랜드를 강화해 왔다.
 
또한 그해 7월 생맥주 관리사 제도를 도입해 거품, 청결, 온도 등 3가지 관리 기준을 제시하며 맛과 품질에서 검증된 생맥주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 하이트진로는 크리미한 거품과 깊고 풍부한 향을 더 오래 느낄 수 있도록 8년 만에 맥스 리뉴얼을 단행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수입 생맥주가 다양화되고 생맥주 시장이 축소되고 있음에도 맥스生의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며 "소비자에게 최상의 맥주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生' 연간 판매량.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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