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터키 스마트교육 프로젝트' 선정..150억원 규모 수주
2013-12-12 11:29:06 2013-12-12 11:32:5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팅크웨어가 터키 중앙정부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스마트교육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전했다.
 
팅크웨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67만5000대의 태블릿PC를 현지 로컬 업체와 컨소시엄 등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터키 중앙정부가 오는 2016년까지 터키 전역의 학생 및 교사에게 태블릿PC 약 1100만대를 보급하는 스마트교육 프로젝트(FATIH PROJECT)의 일환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터키 중앙정부의 스마트교육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진행을 남겨둔 시점에서 이번 수주로 인해 본 프로젝트까지 수주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스마트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국내에서 교원그룹과 CJ Educations, SK텔레콤 등에 태블릿PC를 공급 중이다. 블랙박스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팅크웨어가 새로운 먹거리로 내세운 태블릿PC 사업이 계획대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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