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김신 전 현대증권 사장이 SK증권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12일 증권업계와 SK증권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이날 오후 열리는 SK그룹 이사회에서 SK증권 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김 전 사장은 투자은행(IB) 업무와 파생상품 전문가로 지난해 2월 현대증권 사장에 취임했지만 윤경은 대표와 각자대표로 전환한 뒤 지난 5월 퇴임했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쌍용증권(현 신한금융투자)에 입사했으며, 2004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서 장외파생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서비스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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