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 코리아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3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이베이 코리아 본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변광윤 이베이 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온라인 관광상품 개발,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도자상품 판매, 경기도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홍보·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베이 코리아는 경기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개발해 온라인 여행상품으로 판매하고, 경기도 도자상품 판매를 위해 특별기획전과 전문 판매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와 이베이 코리아는 지난달 우수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의 대표 농특산물부터 관광, 도자, 지역축제 상품 등을 G마켓과 옥션 회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변광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의 우수 관광상품, 도자상품을 2000만명이 넘는 G마켓, 옥션 회원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 모델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일 이베이 코리아 본사에서 경기도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에 관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변광윤 이베이 코리아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베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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