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80선 회복 시도..자동차주 '반등'
2013-12-20 10:57:50 2013-12-20 10:57:50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수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9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0% 오른 1979.5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81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이 929억원의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운송장비, 기계업종이 1%대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금융, 운수창고, 종이목재업종도 흐름이 견조하다.
 
반면 섬유의복업종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과 통신, 서비스, 전기전자업종이 약보합권에서 소폭 내렸다.
 
전일 급락했던 자동차주들의 반등이 눈에 띈다. 현대차(005380) 3인방은 낙폭이 과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2%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도 0.9% 가량 상승했다. 원화 강세 수혜주인 POSCO(005490)가 1% 넘게 올랐고 NAVER(035420)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약세로 돌아서 숨을 고르고 있다.
 
태양광주들이 견조한 수요 전망에 동반 상승하며 OCI(010060)한화케미칼(009830), 웅진에너지(10313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등이 오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이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8거래일만에 반등하며 0.60%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9% 오른 487.03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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