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가 '2014 CES'에서 향상된 음질과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한 3종의 스마트 AV기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서 ▲무선 오디오 시스템 ▲사운드 바 ▲사운드 플레이트 등 3종의 스마트 AV기기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의 무선 오디오 시스템(모델명: NP8740)은 가정 내 무선 네트워크 망을 활용한 스피커다. 집안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를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파티모드를 설정해 집안 내 모든 스피커에서 같은 음악을 재생시킬 수도 있다. 이 제품은 CES2014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사운드 바(모델명: NB5540)는 전·후면을 향한 각각 2 채널과 별도 서브 우퍼를 포함, 총 4.1채널로 구성되어 있고, 출력은 320와트(W)에 달한다. 블루투스(사운드 싱크) 기능을 통해 TV와 연결, 선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사운드 플레이트(모델명: LAB540W)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풍부한 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넓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품 위에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39.5mm의 얇은 두께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TV와도 잘 어울린다.
LG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AV기기들을 내년 초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민병훈 LG전자 CAV사업담당 전무는 "깊은 음향과 다양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AV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향상된 음질과 차별화된 기능의 3종 스마트 AV기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