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2주간의 휴가를 보내게 됐다.
◇오바마가 카일루아 골프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집권 2기 첫해를 국내외 악재에 시달렸던 오바마 대통령이 겨울 휴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상·하원 예산안 합의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덕분에 약 2주간의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지난해에는 예산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새해까지 이어져 오바마는 휴가 기간 동안 백악관에 머물렀다.
오바마는 오는 5일에 워싱턴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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