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중국이 31일(현지시간) 본토 증시에 상장을 다시 허용하면서 그 동안 얼어붙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풀리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뉴웨이 밸브와 트러킹 테크놀로지 등 5개 기업은 성명을 통해 공식적으로 IPO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IPO 시장은 당국의 주식시장 사기 근절 및 내수시장 신뢰 회복 정책 등을 이유로 지난해 10월부터 1년 이상 상장이 중단됐었다.
중국은 지난달 내년 초부터 IPO 금지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약 50개 기업이 1월까지 IPO 등록 절차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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