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져'.(사진=랜드로버)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프리미엄 스포츠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모델을 공개하고, 6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민첩한 주행 성능과 빠른 응답성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에 처음 탑재한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한다.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이 7.2초로, 가속 능력 역시 탁월하다.
연비 중시 흐름을 반영해 경량 알루미늄 구조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듈형 디자인의 엔진과 최신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 효율을 7% 이상 향상시켰다. 특히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기존 모델 대비 무려 420kg을 감량하고도 차체 강성을 높였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져' 주행모습.(사진=랜드로버)
또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자랑하는 ‘커맨드 쉬프트 2(CommandShift® 2) 8단 자동 변속기’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유일하게 스틱 형태로 디자인돼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기본 탑재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은 최적의 코너링 성능과 겨울철 눈길, 빙판길 같은 극한 노면 상태의 주행 성능을 모두 확보했다.
기본 토크 배분은 42:58로 후륜 중심으로 설계돼 드라이빙 성능을 극대화시켰으며 노면 상태와 그립에 따라 앞쪽으로 최대 63%, 뒤쪽으로 77%까지 배분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져' 엔진.(사진=랜드로버)
여기에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은 선택한 노면 상황에 맞게 차체를 최적화시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배가시킨다.
다이내믹 안전성 컨트롤(DSC),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ETC), 언덕 미끄러짐 방지(HDC) 등 첨단 주행 안전장치도 적용됐다.
국내 출시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3.0 수퍼차저 HSE 다이내믹’이며,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3090만원에 책정됐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라인업 강화는 필수”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다양성을 앞세워 따라올 수 없는 프리미엄 SUV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져' 실내모습.(사진=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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