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교보증권은 7일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제약사와 ‘카나브’에 대한 독점 계약을 협의 중으로 올 상반기 중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개발한 글로벌 신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제품명)’는 지난해 국내에서 ‘카나브’ 제품으로 연간 약 2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해외에서는 멕시코 외 중남미 12개국, 브라질, 러시아와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중국과 중동지역 등 추가적인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제약사와 ‘카나브’에 대한 독점 계약을 협의 중으로 상반기 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올 1분기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해 빠르면 4분기 브라질 수출 시작과 2015년 러시아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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