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올해 프로야구에 처음 나설 신인을 위한 교육이 오는 8일 오후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10개 구단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하는 155명의 선수들은 프로야구에 대한 기본사항과 프로야구 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세 및 소양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양상문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신인선수의 자세'라는 주제의 강의와 김갑석 대구대 법대 교수의 승부조작·도박·폭력 등 부정 방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성윤 KBS 차장의 미디어 인터뷰 관련 교육, 윤병웅 KBO 기록위원장의 대회요강·규약 등에 대한 교육, 스포츠토토 감사팀의 스포츠토토 부정방지 교육, 김대용 삼성생명 팀장의 프로야구선수 연금 설명회, 이종하 KBO 반도핑위원장의 반도핑 교육이 이어진다.
이날 교육의 마지막은 10개 구단 대표 신인 선수들의 포부를 듣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2014년도 프로야구 신인선수 교육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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