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씨푸드 사업 손 뗀다
2014-01-07 18:31:43 2014-01-07 18:35:4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씨푸드 외식 브랜드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씨푸드오션에 이어 피셔스마켓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피셔스마켓은 창동점과 중동점 등 2곳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앞서 CJ푸드빌은 이달 1일부로 또 다른 씨푸드 브랜드인 씨푸드오션 매장 4곳의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보유 중인 씨푸드 관련 브랜드를 모두 시장에서 철수하게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외식업 출점 제한으로 점포 운영 장소를 구하기가 어렵고, 찾더라도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며 "소수로 운영되는 매장을 정리해 주력 브랜드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빕스,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계절밥상 등 다른 외식 브랜드는 그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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