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가 전차군단 부진으로 냉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1950선 부근까지 밀렸다.
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5.82포인트(-0.30%) 내린 1953.62포인트를 지나고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만기일 등을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하다"며 "다만 전날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듯이 1950선에 대한 하방 지지력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3억원, 252억원 동반 매수중이고, 기관은 홀로 551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늘었다. 화학, 통신업,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빠지고 있고, 보험업, 종이목재, 건설업 등은 강보합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53포인트(0.70%) 오른 508.3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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