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자동차들이 스마트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니 이에 맞춰 전장부품 분야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구본준(
사진) LG전자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 오후 2시30분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위치한 자동차 부스를 둘러봤다.
당초 오는 9일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LG전자 멕시코 현지법인 방문 일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나면서 CES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구 부회장은 벨라지오 호텔에 전시된 LG디스플레이 부스를 먼저 돌아본 후 예정에 없던 켄우드·델파이·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홀을 찾았다.
LG전자는 지난해 VC사업본부를 신설해 자동차 전장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구 부회장이 직접 챙길 정도로 각벽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부회장은 CES 폐막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각 부스를 찾아 최신 흐름을 눈으로 직접 본다. 또 북미 등 주요지역 해외 바이어들과의 미팅도 직접 챙길 것으로 전해졌다. 수장이 현장을 찾으면서 LG전자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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