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가 냉탕과 온탕사이를 오가고 있다. 외국인 매도폭 확대와 프로그램에서 매물이 나오면서 1940도 위태한 움직임이다. 기관도 매도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6.96포인트(-0.36%) 내린 1939.15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705억원, 68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홀로 698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59억원, 663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시간대와는 달리 파란불이 우세하다. 증권, 운수장비, 금융, 통신업 등이 1%대 하락중이다. 반면 건설, 의료정밀, 화학, 철강금속 등은 소폭 오름세다.
호텔신라(008770)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의 향수·화장품 매장 사업권을 획득한 소식이 연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3%대 오르며 사흘째 상승랠리다.
제일모직(001300)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1%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59포인트(-0.70%) 내린 508.01 포인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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