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어제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했다. 동시에 1조엔 규모의 회사채 직매입 등 양적완화 정책도 내놓았는데 시장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처럼 최근들어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 대책 발표을 속속 발표하고 있지만 시장은 다른 모멘텀을 찾고 있는 듯하다.
증시전문가들은 20일 최근 진행되는 주가 조정의 본질은 정책에 대한 기대감 약화라는데 입을 모았다.
정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긴 하지만 이를 뒷받침 해줄 만한 경기회복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단 이야기다. 지금 시장에 필요한 것은 경기 저점에 대한 확신이란 설명이다.
투자전략에 있어선 이들은 경험적으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와 코스닥지수의 변동성이 컸던 기억을 되살리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적으로 경계감을 강화할 것을 권했다.
차익실현과 리스크관리에 주력할 때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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