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북미 시장에 7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AG는 향후 5년간 북미시장에 70억달러(7조3900억원)를 투자해 SUV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은 북아메리카 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은 북미를 중심으로 생산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올 한해동안 북미에서 100만대의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북미에서 60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또 폭스바겐은 오는 2018년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7개 좌석을 보유한 새 SUV 모델은 오는 2016년쯤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