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정년 퇴직자들의 은퇴 후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정년퇴직 예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프 타임 설계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환경변화(퇴직, 전직)에 따른 제2의 인생 설계 및 사회 조기적응 지원, 은퇴설계를 통한 미래 생활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올해 정년퇴직 예정자 288명이 참여했다.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년퇴직과 인생의 의미, 은퇴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 갱년기와 건강관리 등 원활한 노후설계를 위한 맞춤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교육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앞으로 진행할 정년퇴직자 지원 프로그램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유인상 인사팀장(전무)는 "교육을 은퇴 준비단계(만55세)와 진로설계 단계(만58세)로 구분해 체계적인 노후설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1일 삼천포 리조트에서 대우조선해양 노후설계 프로그램인 ‘하프타임 설계과정’을 진행했다.(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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